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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

버려진 숲을 산책길로 면모시키는 법 이 숲은 우리집 울타리 안에 있으므로 엄밀하게는 앞마당 숲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곳에 처음 이사왔을때에는 사람은 아무도 가지 않는 숲, 전주인의 개나 사슴등 동물만 놀이터로 드나들던 버려진 숲이었죠. 그러나 주인이 저로 바뀌고 난뒤에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덩쿨수풀로 우거졌던 나무와 나무 사이는 투명해져서 동물은 이제 숨을 곳이 없어졌죠. 아마도 밤에 주인 몰래 들어왔다 갈 정도로? 1년전 VS 1년후 그러나, 동물을 쫒기위해 이 프로젝을 시행한거이라기 보다, 버려진 앞마당을 청소하고 산책길을 만들면서 제 머리에 떠오른것은 혼자걷는 길이 아닌 함께 걷는 길을 만들어야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었죠. 그때가 2016년 4월 1일 입니다. 그후 2년이 가까와 오고 있는 현재, 우리집 앞마당 숲.. 더보기
100 % 활용하여 100% 건강한 우리집 마당 프로젝트 유진의 소박한 정원은 지난 7월 가든 파티열린 소식을 끝으로 전혀 포스팅을 못하고 있어요. 10월까지는 마당 노동운동으로 뛰어다니느라 정신이 없었고, 그후엔 실내에서 하는 프로젝이 많아 도무지 글을 쓸 시간이 없었답니다. 블로그 카테고리에 1에이커의 정원이 개인의 운동공간으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9개 구역을 만들어 두었지만, 사실상 이 카테고리에 글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네요. 눈내리는 유진의 소박한 정원. 이곳에 이사와 2016년 4월 처음 정원일을 하면서 그동안 진행과정은 짬짬히 사진과 비디오로 찍어 두었지만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시간 순서대로 포스팅하겠다는 계획이 점점 뒤로 밀려 오늘에 이르렀네요. 그래서 순서대로 보여주겠다는 계획은 일단 접고 가장 최근의 모습인 바로 엊그제 눈내린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