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먹이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집 허밍버드는 부끄럼이 없네요 허밍버드(Hummingbird)를 한국어로는 벌새라고 하네요? 미국 사람들은 벌새에게 설탕 시럽 물을 먹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허밍버드 피더(Hummingbird Feeder)라고 하는 먹이통을 많이 파는데, 이것에 설탕 시럽물을 만들어 담아 처마 끝에 매달아 놓고, 벌새들이 앵앵거리고 날아드는 것을 바라보는 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미국엄마께서도 그중 한 분이라 우리 집 현관 처마 끝엔 허밍버드 피더가 두 개나 달려있답니다. 아침에 사진을 찍으러 앞뜰을 돌아다니다 보면 허밍버드들이 내 얼굴 바로 앞을 지나며 앵앵 소리를 내면서 먹이통으로 가서 시럽 물을 빨아들이는데 전혀 부끄럼이 없이 내가 있거나 말거나, 사진 찍거나 말거나...ㅎㅎ 아래 사진이 바로 벌새(허밍버드)가 먹이통에 날아드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