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박한 정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장미 장독대, 막찍어도 예뻐 보정 불필요 2016년 8월 16일 ... 아침에 정원을 나가보니늦게 시작한 장미들이 고개를 쳐들지 못하고 모두 숙이고 있다. 아래 있는 가지로부터 봉오리가 시작되고 피는 장미들...땅을 향해 축늘어진 가지들을 속아주어야 위로 뻗어갈것이라...그 가지에 핀 장미들을 오늘 나의 장독대 놀이에 초대했다. 장독대 옆이 달라진 것은 연옥색 페인트가 칠해진 철재보관함을 지인으로부터 얻어와 배치한 것인데, 장미와 어울림이 절묘했다. 그냥 카메라만 갖다대도 예쁜 장면이 연출되어...이 순간을 놓칠새라 연속으로 아침부터 셔터질을 하였다. 꽃시장에서 사온 꽃을 이렇게 찍고 싶진 않을터이니...그렇다, 아무도 흉내낼 수 없고, 어디에도 없는 내가 연출하는 이 장면, 이 순간...내가 나의 정원에서 기른 꽃들의 사진을 찍는 매력이겠다... 더보기 저자의 월간지 기고편-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7월호 편 다음 내용은한국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편2016년 7월호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저자 소개: 황유진은 서울에서 그래픽 디자인 학사(서울산업대),마케팅 석사(숙명여대), 저널리즘(미국 UMUC)을 전공한후 20년간 산업디자인업계에서일하다2007년 미국 이민후에는 정원과 살림에 관한 개인 실험실을 운영하며2011년 ‘오가닉 식탁'(조선 앤 북) 을 출간했다.2015년에는 미국 영양컨설턴트협회에서 실시하는 11개 과목 1100 문제의 영양학관련 전문가인증 졸업시험을 거쳐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전문가인증 회원자격을 얻었다.2016년 7월에는 신간, '설탕말고 효소' (북로그)을 출간하였다. 현재, 국내외 여러 매체에 요리컬럼을 기고중이며,올해부터는 그간의 정원 노하우를 집약한 before-af..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