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마당에 자라는 것들 활용 100%
쉬운 크리스마스 리스만들기- 마당에 자라는 것들 활용 100% 사계절 마당에서 자라는 꽃과 나무, 열매들로 집안을 장식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정원을 가진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공짜 특권이라 할 수 있겠다. 올해 봄에는 라일락, 백합, 버들 체리꽃, 돌능금 꽃들로, 여름엔 장미, 글라이올러스, 한련화로 식탁과 주방, 화장실까지 실내에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즐겼다. 늦여름 부터 가을까지는 말려둔 수국과 뒷마당에 한창인 야생 열매들과 함께 리스를 만들어 현관앞을 장식하여 다른 헹어 바스켓들과 어울어지는 풍성한 가을 정취에 취해보다가, 겨울이 시작되자 폭풍우가 지난 뒷마당에 꺽여지고 떨어진 솔가지나 솔방울을 주어와 리스에 추가해주니 크리스마스 시즌의 현관분위기가 연출 되었다. 우리집 현관의 요즘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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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온날- 설경이 장난아닌 우리집 겨울 풍경
작년 12월에 이사짐을 풀기 시작한 숲안의 우리집...봄 , 여름, 가을을 지나면서 각 시즌 풍경을 찍어 두었지만, 가을까지는 1에이커의 거대한 맨땅에 시작한 정원일로 인해 바빠서, 포스팅할 기회를 놓치고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설경이 장난아닌 우리집 겨울 풍경, 2016, 12월 미국 워싱턴 주. 설경이 장난아닌 우리집 겨울 풍경, 2015, 12월 미국 워싱턴 주. 오늘 이곳은 첫눈이 내렸어요. 미국, 워싱턴주 시간으로 12월 5일 월요일 입니다. 정원도 주인인 저도 휴식기 상태인 요즘, 올해 첫눈의 순간포착 타이밍을 놓치지 않으려고, 일부러 시간을 내서 긴 작업을 하고 있어요. 2016년 첫눈온 날과 2015년 폭설이 내린 우리집 겨울시즌 풍경을 한꺼번에 공개합니다.첫눈 온날- 설경이 장난아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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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수확한 10종의 과일채소
주방바로 뒤에 있던 텃밭 가꾸기는 별로 손안대고, 힘안들인 한해였다. 10평정도 되는 손바닥 텃밭의 1/3을 딸기밭터로 내주고 나니 공간이 얼마 안남아, 씨나 모종을 많을 필요가 없었기때문이다. 여름 수확이 끝난후, 오가닉텃밭의 9월초 풍경. 딸기밭, 상추 끝물 줄기, 호박밭, 고추, 토마토만 남아 있다. 그중에 최고 놀란건 6포기 심은 상추에서 수확한 양이 여직 살면서 키워본 상추의 수확량을 다 합친것 보다 많은것 같다. 또한 양배추도 해마다 실패하듯 했는데, 올해는 속이 꽉찬 커다란 양배추를 7개나 수확했다. 둘다 오가닉 베이비 모종을 심은 것인데, 씨를 뿌린후 싹이 나올까 말까하며 애태우며 키우는 과정과 스트레스는 없으니, 모종으로 다 키우면 좋겠는데...하고 다짐해 보지만,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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