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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진의 소박한 정원

3개의 눈으로 집안의 뷰티플 찾기(101장 슬라이드쇼) 내친김에 우리집안 구경 101장 사진 슬라이드쇼 ! 그동안 바깥 정원일에만 집중하다가 3일전에 본격 집안을 들여다 보기 시작했는데, 이사와서 기본적인 배치만 해놓고 9달을 살았네요. 뭔가 맘에 드는 완전한 조합을 위한 디자인은 한참 더 해야하지만,이 상태에서도 뷰티를 찾으려면 얼마든지 나옵니다. ^^ 카메라의 눈과 나의 두개의 눈으로 찾은 내 집안의 뷰티플 뷰~우리동네에서 우리집이 제일 소박해도 지금 내눈엔 이게 이쁜걸 어떻게...ㅎㅎ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가 흔적을 남겨두려고, 이사온지 처음으로 집안의 곳곳을 카메라로 스케치해봅니다. 이사오기전 반은 팔고 주고 버리고 왔어도, 집크기가 반으로 줄어 집안이 꽉차보여요. Front Porch 현관입구(9): Livingroom 거실(25): Kitchen.. 더보기
September Home, 가을 분위기로 조금 수정한 우리집 가을비 내리던 날에...밖에는 비내리죠, 정원일은 내일로 미루고,집안 정리 좀 조금했어요^^ September Home, 가을 분위기로 조금 수정한 우리집아래 사진들 슬라이드 쇼, 유튜브에 올렸어요^^ 데크에 나가 ...가을톤 조금 터취 ... 아래층... 거실, 주방, 다이닝 룸, 오랫만에 정리 약간... 더보기
글라디올러스와 8월의 오가닉 정원풍경(월간 기고글) 글라디올러스와 8월의 오가닉 가든 7월말부터는 나의 정원 아이들이서서히 열매를 맺으려는 노력들인지한층 성숙해지고 차분해지는 모습들이다.라벤더는 지난 5월에 이미 한차례 수확의 기회가 있었는데,당시에 민트와 함께 거품 곰팡이가 하얗게 피어모두 아기 머리 깍아주듯 군인머리처럼 바싹 잘라 두고,수확해 쓸만한 잎들은 끓여서 내가 쓸 천연샴푸를 만들어썼다. 더보기
소박한 정원에 걸맞는 허름한 미니창고 소유하기 이곳은 8월의 첫날이군요.지난 5월부터 본격 시작한 우리집 소박한 정원 디자인은 아직도 한참 멀었지만,약 3개월간 그래도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BEFORE (VS) AFTER의 결과물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요. 그간의 작업들을 요약하자면,숲으로 둘러쌓인 백야드(Back Yard, 뒷마당)중에서빛이 모아지는 곳 정가운데의 잔디를 파내고과일나무와 채소, 허브들의 구역들을 만들었구요, 꽃들은 다년생과 일년생, 그늘, 양지 꽃으로 분리해바구니와 화단, 화분등에 분산해 심었어요.마당엔 캠핑지 스타일 캠파이어를 설치하고,데크에서 가장 가까운 큰 그늘인 버들체리나무 아래엔피크닉 테이블을 놓고 야외 스튜디오겸 휴시처로,울 옆지기는 열심히 새 데크를 만들고 있어요. 이러한 작업들도 모두 주제별로 분리해 포스팅할 것이지만아.. 더보기
성가실 정도로 자라는 민트, 심기와 활용 7 팁 한국살땐 베란다의 분위기좀 내보려고 민트나 로즈마리 등 허브 화분들을 사다가애지중지하며 길러본 적이 있는데,결국엔 다 죽어나갔던 기억밖에 없다.그땐 정원을 가진 사람들이 민트를 이토록 성가신 잡초취급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 향기로운 민트가 언젠가 성가실때가 있을 거예요.사진은 초코민트, 모종후 1년후 엄청나게 자라난 모습. 스피아민트와 초코민트 딱 두개의 민트모종 사다 심은것이나중엔 뒷마당 정원의 채소구역까지 땅굴파고 기어들어가듯여기저기 뿌리를 내리면서 다른 채소사이에 갑자기 민트잎들이 수시로 고개를 쳐들고 올라오는 것이다. 민트! 이건 집게발로 땅을 기면서도키가 어지간히 큰 종류에 해당하므로 돌나물처럼 그라운드커버로 그냥둘수도 없었다.나는 급기야 곳곳에 번지는 민트 뿌리를 파내서 다른곳으로 이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