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찾아온 미국의 서북부, 2021년 봄,
워싱턴주에 위치한 이곳의 텃밭풍경입니다.
빛이 잘드는 앞마당과 뒷마당 사이에 있는 텃밭은
사슴이 들어와 한번이라도 아작을 내면
모든 식용작물이 초토화가 되는 관계로 튼튼한 울타리를 둘러두었죠.
현재 이 텃밭은 민간인 미국 전문가 두분이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요즘 저는 텃밭에 심을 채소나 식용 꽃식물을 종류 선택하고 심는 일만합니다.
물주기는 물론 기타 텃밭관련 중요한 일은 모두 두분의 기술 시스템이나 도움을 받고 있어요.
그로인해 저의 개인 프라젝에 시간을 쓸 시간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저의 최대 관심사는
여전히 텃밭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기에 우리집 4월의 진행된 텃밭작업을 기록해 봅니다.
큰 울타리안에는 여러개의 식물 구역이 나누어져 그 안에서의 또다른 텃밭들이 존재합니다.
제라늄은 식용꽃으로 알려졌지만, 향기가 독특해 사슴이 건드리지 않는다는 구글의 속설만 믿고,
한달전 울타리 밖에 많이 심었다가 사슴의 저녁식사로 제공되는 바람에 완전전멸이 된적이 있다.
이후, 애초 구매한 미국의 홈디포(Home depot)라는 원예점에 리턴하고 교환하여온 새 제라늄을
울타리 텃밭안에 심었기에 저렇게 잘 자라는 중이다.
스위스챠드, 한국어로는 근대라고 한다.
비타민 A, K 및 C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E와 식이 미네랄, 마그네슘, 망간, 철분, 칼륨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 en.wikipedia.org/wiki/Ch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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