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텃밭의 첫수확물, 루콜라, 청경채
올해 텃밭 녹색잎채소 작물로 선택한 것은 씨를 발아해서 심은 종류인 아루굴라(Arugula, 이탈리어로는 루콜라(rucola)와 신비한 컬러의 상추와 당근, 콜라비등이고, 모종을 사다 심은 종류로는 케일, 시금치, 콜리플라워, 청경채, 배추이다. 그 외 열매 작물로는 역시 모종으로 심은 토마토, 꽈리고추, 풋고추, 오이가 있다. 이것들은 모두 한해살이 작물이라 한번 심어 수확하면 그걸로 끝난다. 하지만, 현재 텃밭 안에서는 다년생 작물인 딸기, 산딸기, 아스파라거스, 스위스 챠드(근대)가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다. _ 텃밭 관리 경험 어언 10년~ 하지만, 나는 언제나 실험가 일뿐, 절대 농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올해 내가 작심한 것이 하나 있다면, 텃밭에 너무 목숨 걸지 말자이다. 특히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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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수확한 10종의 과일채소
주방바로 뒤에 있던 텃밭 가꾸기는 별로 손안대고, 힘안들인 한해였다. 10평정도 되는 손바닥 텃밭의 1/3을 딸기밭터로 내주고 나니 공간이 얼마 안남아, 씨나 모종을 많을 필요가 없었기때문이다. 여름 수확이 끝난후, 오가닉텃밭의 9월초 풍경. 딸기밭, 상추 끝물 줄기, 호박밭, 고추, 토마토만 남아 있다. 그중에 최고 놀란건 6포기 심은 상추에서 수확한 양이 여직 살면서 키워본 상추의 수확량을 다 합친것 보다 많은것 같다. 또한 양배추도 해마다 실패하듯 했는데, 올해는 속이 꽉찬 커다란 양배추를 7개나 수확했다. 둘다 오가닉 베이비 모종을 심은 것인데, 씨를 뿌린후 싹이 나올까 말까하며 애태우며 키우는 과정과 스트레스는 없으니, 모종으로 다 키우면 좋겠는데...하고 다짐해 보지만,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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