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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Garden/Green(잎채소)

5월 텃밭의 첫수확물, 루콜라, 청경채 올해 텃밭 녹색잎채소 작물로 선택한 것은 씨를 발아해서 심은 종류인 아루굴라(Arugula, 이탈리어로는 루콜라(rucola)와 신비한 컬러의 상추와 당근, 콜라비등이고, 모종을 사다 심은 종류로는 케일, 시금치, 콜리플라워, 청경채, 배추이다. 그 외 열매 작물로는 역시 모종으로 심은 토마토, 꽈리고추, 풋고추, 오이가 있다. 이것들은 모두 한해살이 작물이라 한번 심어 수확하면 그걸로 끝난다. 하지만, 현재 텃밭 안에서는 다년생 작물인 딸기, 산딸기, 아스파라거스, 스위스 챠드(근대)가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다. _ 텃밭 관리 경험 어언 10년~ 하지만, 나는 언제나 실험가 일뿐, 절대 농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올해 내가 작심한 것이 하나 있다면, 텃밭에 너무 목숨 걸지 말자이다. 특히 씨앗.. 더보기
아스파라거스 심기의 추억, 그때는 틀렸다 내 생애 아스파라거스를 심은 적은 3번있는데, 지난 두번은 모두 틀렸다. 아스파라거스는 어떻게 보면 적어도 1년 이상된 크라운(Crown)이라고 부르는 구근을 심는 것인데, 구근을 심을땐 항상 구역을 보호하고, 다른것들과 섞어 심었을땐 이름을 표시하여야 실수로 밟거나 쌔싹이 나왔을때 잡초로 오해하고 뽑아버리는 실수를 하지않게 된다. 나의 아스파라거스 심기 첫 경험도 그러한 실수로 인해 공중분해되었다. 다행히 그땐 1 뿌리를 심은 거였지만 그래도 당시엔 3년된 비싼구근을 구한 것이라 무척 아쉬웠다. 두번째 아스파라거스 심기는 바로 지금 이사온 곳, 새 정원에 4월에 심은 것인데, 이때도 틀린 이유는 구근식물을 많이 심어본 경험만 믿고 내맘대로 심어버린 탓에, 나중에 아스파라거스 농장의 재배법을 자세히 벤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