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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Field Trip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주거지, 골프코스내에 사는 사람들(슬라이드 쇼와 내레이션)

전글에서 예고 드린대로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골프코스내 주거지로 단풍놀이? 산책 다녀온 사진들 40장 이상을 편집하고 제가 나레이션을 하여 슬라이스쇼로 보여드립니다. 

미국내에서 골프코스 커뮤니티에 주거하는 사람들은 보통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로 평가합니다. 물론, 커뮤니티의 성격에 따라 부의 성격이 달라지기도 하겠는데, 예를 들어 제가 몇년전 지인의 초대로 방문한 켈리포니아의 골프코스는 아마도 미국 전역을 통틀어도 아마 가장 부자들이 사는 곳의 하나로 손꼽하는 곳이죠. 

관련글: 으리으리한 집을 가진 미국부자가 사는 곳



하지만, 이곳 골프코스는 굉장한 부자와 라이프 스타일이 비교적 여유로운 서민들이 적절히 공존하며 사는 곳 같아요. 하물며, 제가 현재 이집으로 이사오기전 그곳에 살려고 맘먹기까지 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마음을 바꾼이유는 '아직은 골프코스에 들어가서 여유롭게 골프칠 나이는 아니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기때문이죠. 글쎄요...앞으로 10년후에는 생각을 달리 해볼수도 있고, 지금도 맘만 먹으면 그곳으로 가 골프를 칠수 있으니까 전 아무런 미련이 없어요. 하하.


PS. 요번 나레이션은 정말 말이 꼬여서 고생했어요. 전 시나리오 없이 바로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서 즉흥 설명을 하는데,,, 이번은 왠지 여러번 돌리고 돌리고 나레이션 하다 완전 열났다는 ...ㅠㅠ

슬라이드 쇼에 나온 곳에 대한 정보는 쇼가 길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나레이션으로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기에 이곳에 적어둡니다. 아래의 정보는 리조트내에 자주 가므로 그곳에서 가져온 팜플렛과 해당 시설 홈페이지 정보를 근거로하여 엄청난 길이의 문장을 제가 줄이고 줄여서 간략히 번역한 것입니다.

다음은 골프코스내 주택가에 관해 흥미로운 분들을 위한 정보입니다;

알더브룩(Alderbrook) 리조트내의 골프 클럽은 미국 노스 웨스트에서 상위 25 코스 중 하나로이다. 미국의 유명 건축가(John Fought)에 의해 설계되고, 7,206야드에 걸쳐 배치 된 80 개의 깊은 모래벙커를 가지고 있다. 

고요한 올림픽 마운틴의 능선과 장엄한 레이니어(Mount Rainer)전망, 후크, 호수의 아름다운 라인을 동시에 전망할 수 있는 곳으로, 워싱턴주내 미국 최고의 코스'(2006)로 2 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연중 내내 오픈되는 파 72 코스의 대규모 에버그린과 전나무 숲으로 경계가 둘러쌓인 페어웨이를 자랑하며 8 홀은 더블 도그 레그 (지그재그)은 마의 536 야드 파 5이다. 골프 코스는 GPS 사용이 가능한 카트, 골프 연습장, 아름다운 삼나무로 지은 클럽 하우스등내 풀 서비스 레스토랑과 프로 골프 숍이 있다.

골프코스는 알더브룩(Alderbrook) 리조트에서 불과 20분 거리에 있으며, 무성한 산림에 둘러 쌓여 있는 (특히, 16홀과 18홀)은 골프코스로, 매우 조용한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골프애호가들을 위해 골프코스내 커뮤니티가 형성되어있다. 이 커뮤니티(주거지)안에 사는 사람들은 자동으로 년간 멤버쉽이 주어지며, 일정액 회비를 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