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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Photography

동네산책중에 찍은, 시즌의 향기 12장 포토그라피

가을이 본격 시작되던 지난 9월 말에 나가 본 개발이 제한된 산길 그리고 가을비가 잠깐 그친 어제 주택가 산책중에 찍은 사진중에서 12장의 이미지 사진을 골라본것입니다. 

9월에 걷던 산길은 전기발전소 가는 길이라서 일반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 곳이라 산책하기엔 자유로왔으나 길바닥에 온통 동물의 흔적들만이 있고 원시 그대로 방치된 그런 곳이라 좀 으스스해 더 깊이 들어 가진 못하고, 바로 게이트를 찾아 나온 곳이네요.

어제는 그동안 한달간 줄기차게 내리던 비가 오전한때 반짝 그친후라 마침 휴가중인 옆사람과 골프코스내의 주택가 동네산책을 하였어요. 한달전과 한달후의 비교가 엄청나네요. 가을의 향기 말이예요^^


9월말 산길에서...

발전소가는길에 방치된 어떤 오래된것... 미국, 워싱턴주.


길옆에 핀 검은 마른 꽃. 미국, 워싱턴주.


이것도 오래된 무엇...미국, 워싱턴주.


9월말 산의 레이어드(겹) 색. 미국, 워싱턴주.


저멀리 보이는 입구. 미국, 워싱턴주.


차량출입을 금지한 게이트. 미국, 워싱턴주.


어느 산속집의 입구에 방치된 오래된 창고. 미국, 워싱턴주.


숲길의 전체는 이름모를 버섯으로 발길에 차이는 건 다 버섯... 미국, 워싱턴주.



10월, 어제의 주택가 산책.

가을의 향기가 살짝 살짝 나무사이에... 미국, 워싱턴주.


멀리서 나를 이끄는 가을... 미국, 워싱턴주.


이곳의 단풍나무는 정말 설악의 그 단풍의 빛이 난다. 미국, 워싱턴주.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이라 모든 나무는 하늘로 쭉쭉 뻗고 대부분 상록수이기에 미국내에선 이곳의 별명으로 그린주(Green State) 라고 부른다.  그래서 주택가 단풍나무가 더 없이 포인트가 되는 가을. 미국, 워싱턴주.


어제 주택가 산책은 우리동네의 한가지 특징인 휴가지와 골프코스가 한곳에 있는 골프코스내 주택의 가을 모습을 많이 찍어왔는데, 한국에선 아마 상상도 못할 그런 골프코스내 숲속 주택가의 모습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나레이션 슬라이드 쇼로 보여드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