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내내 밖같의 어디를 보아도 전혀 올것
같지 않던 봄이 아주 느리게 내려 않았다.
사슴가족은 여전히 뒤마당 이곳 저곳을 어슬렁 거리며
마치 우리가 방목하여 키우는 분위기를 스스로 내고있다.
지난, 3월 초에 포스팅한 글에서는 마당 지천에 널린
백개의 수선화조차 정체를 알수 없을 만큼 봉오리가 터지지 않더니,
3월말로 가는 동안 일부는 활짝, 일부는 반쯤만 피었다.
3월 말경의 풍경.
수선화...
누구는 댈포딜(Daffodil) 이라하고 누구는 나르시서스(Narcissus)라고 하는데...
All daffodils are members of the genus Narcissus.
The daffodil is the official common name for ANY of the plants that fall into the genus Narcissus.
모든 수선화는 나르시세스(Narcissus)속의 구성원이다.
댈포딜(Daffodil)은 나르시서스(Narcissus)속에 속하는 식물의 공식 통칭이다.
*그러니까 댈포딜(Daffodil)은 나르시서스(Narcissus)의 족보에 속하는 식물을
공식적으로 부르는 이름이다라고 이해하면 되겠구나...
4월 초~ 중 풍경.
4월이 되자 나도 푸드 서비스 프로젝트로 바쁘고,
마당의 꽃들도 나의 부재중에 부산히 꿈틀대었나보다.
꼬깃꼬깃 접은 꽃봉오리들도 젖먹던 힘을 더해 힘껏 펴져있었다.
목련이 요리 용도로 쓰인다!!
많은 목련꽃은 식용으로 간주된다.
영국에서는 꽃잎을 피클로 만들어 양념으로 사용한다.
아시아에서는 새싹을 절인 후 쌀과 차의 맛내기로 사용한다.
일본에서는 목련 어린 잎과 꽃 봉오리를 삶아 야채로 먹는다..
자란잎은 가루로 만들어 양념으로 사용한다.
목련잎은 음식을 포장하거나 요리접시로 사용한다.
전통 의학에서 목련 나무 껍질과 꽃 봉오리는 오랫동안 중국 전통 의학에 사용되어 왔다.
정보 출처/ en.wikipedia.org/wiki/Magnolia
번역/ by Yujin Hwang
역시 마당을 가진 집이 가장 아름다울땐
숲의 나무 사이사이가 초록잎으로 빽빽해 지고,
마당 곳곳이 찬란한 꽃빛으로 반짝일 무렵이다.
2021년 4월 25일 일요일 봄날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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