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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Garden

라벤더 심기와 오월의 정원 라벤더는 초보가 기르기 가장 쉬운 허브식물중 하나이다.왜냐하면, 건조한 날씨에도 비교적 잘 견디고 자생적으로 면적을 넓혀가며 덤불(Bush)의 형태로 번지기 때문에 관리비용이 많이 들지않으며요리와 생활에 활용도가 많기 때문이다. 라벤더가 자라는 모습들.연보라는 잉글리쉬 라벤더, 진보라는 스페니쉬 라벤더라고 부르는 것. 이번주제는 모종심기인데,라벤더를 주제로 한 이유는 나의 새 정원에 마침 라벤더를 심는 날이어서이다.보통은 허브정원에 라벤더를 포함시켰지만,올해는 라벤더, 민트, 타임, 로즈마리같은덤불(부쉬)형태로 자라는 것들은 요리용 다른 허브와 분리하기로 했다. 안그러면 이런 허브들은 워낙 세력이 강해다른 허브들이 그 사이에 살아남기 힘들어 진다.예를 들어 무지막지하게 번지는 민트의 경우는 초보에게는 장.. 더보기
정원장식 걸이용 꽃바스켓 만드는 법(초보편) 행잉바스켓은 원예점에 가면 고객들을 가장 유혹하는 아이템이지만 대부분 비쌉니다. 한개정도 사면 몰라도 적어도 7~8개 이상 사려면 예산이 만만치 않아요. 올해는 현관과 뒷마당 패디오(Patio)용 행잉바스켓 두개외에는더 이상 원예점 상업바스켓은 안사려고 해요. Full Sun= 햇볕이 잘드는 위치에 거는 꽃바스켓. 이사와서 정원도구 정리가 대충은 끝낸 상태인데,어제 아침 정원일을 하다가 슬슬 뒷마당 창고쪽으로 걸어가보니, 철제 바스켓 한무더기가창고뒤에 무참히 방치되어 있는걸 보고 다 가져와 슬슬 쓸 준비를 해보았어요. Shade 바스켓= 그늘에서 잘 자라는 꽃모음 바스켓.이곳은 현재 내가 집중하는 뒷마당 쉐이드 가든입구이다.붉은 이정표 나무기둥은 집을 팔때 쓰던 것을 재활용한것인데, 쉐이드 가든을 표시하.. 더보기
유진의 비밀정원 VS 소박한 정원 Since 2007 유진의 미국정원 역사/ Yujin's First Garden(유진의 첫정원) Since 2007~2011, 테네시 시절, 백야드 300평: 처음부터 스케치를 하여 원하는 대로의 디자인으로 조경하고, 보기엔 야생그대로의 정원 분위기이지만, 토양을 바꾸는데만 수천, 기후로 인해 물값도 엄청났던, 금전소비와 시행착오 많았던 첫정원 . My Secret Garden(유진의 비밀의 정원) Since 2012~2015, 워싱턴주, 백야드 200평: 뒷마당 전체를 잔디없이 조경하기위해 스케치를 꼼꼼히 하여 모든 과일 나무와 꽃나무, 작은 꽃 조차도 모두 계획하에 심고, 키친정원(채소, 허브등 먹는 것)을 주방 가까이 둔 매우 관리하기 편하고 실용적인 정원 운영. MY Rustic Garden (유진의 소박한 정원) .. 더보기
봄이 오는 소리, 우리집 뒷마당 풍경 아마 그래도 벌써 이날이 한달전 쯤은 되나 보다.3월 초가 되자 마자 조급해진 나는 비오던날임에도정원 장화만 신고 복장은 대충하고 뒷마당으로 나가보았다. 겨울동안 뒷마당에 방치해둔 이전집에서 가져온 두어그루 귀중한 과일나무와어미 장미의 장엄한 죽음(장미가지가 쓰러져 죽고 로즈힙의 땅에 뭍힘)과 함께 나타난베이비 장미 몇 그루 데려온 것들은 옆지기에게 위치를 정해주고 심도록 부탁하고 나는 즉각 씨를 심기 시작한 것이다. 현재 우리집 뒷마당에는 아이비 산이라 할정도의 아이비 뿌리와 넝쿨이 거대한 지역이 있어그것들을 잘라다가 데크에 번식용으로 장식해 본 것.전에는 아이비에 지불한 돈도 많았고, 아이비와는 인연이 없어 죽고 했는데... 새로 이사온 뒷마당은 운동장만하지만겉보기엔 중요한것이 아무것도 없어 보이고,.. 더보기
우리집 뒷마당에 아침식사하러 온 사슴가족 전에 살던 곳보다 땅은 3배( 1에이커= 약 1 천평)크고 집은 두배 작은 타운에서 조금 떨어진리조트 마을...이곳으로 이사온지 벌써 5개월째인데,이사짐을 옮겨놓자마자 한국방문일정과눈보라 겨울을 맞이하느라 새로운 우리집 풍경, 특히 부엌, 정원과 뒷마당 이야기를 많이 풀어놓지 못하고 있다. 사실, 지난주에 첫 정원일도 시작했지만,이곳에서 시작하는 채소나 꽃식물을 기르는 일은먼저 우리집의 침입자들의 음식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좁아 질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집 침입자 사슴, 뒷마당에서 드디어 나와 정면으로 눈이 마주쳤다. 우리집 침입자는 그리 사납지 않은 초식동물 사슴에 불과 하지만,아무때고 열어둔 게이트나 대지의 나즈막한 나무 울타리를 타고 넘어와우리집 앞마당을 어슬렁 거리며 먹거리를 찾는 듯 하다가뒷마.. 더보기
결혼식 부케 칼라백합과 칼꽃 글라디올러스(7월의 상징 꽃) 칼라(Calla)와 글라디올러스(Gladiolus)는우리집 뒷마당에 지금도 한창인데.7월의 중순부터 꽃이 피고 지기를 거듭한다. 마치 꽃시장을 방불케하는상업적인 모양?을 가진 두종류의 꽃에 대해그동안은 관심없이 지낸것들을 노트해 본다. 붓으로 그라데이션을 준것같은 연핑크 진핑크 복합색인 칼라.색은 달라도 어디서 많이 본꽃...?? 깔때기 모양의 꽃을 가진 칼라는 흰색, 라벤더, 퍼플, 오렌지, 노란색, 복숭아색등 무지개컬러의 다양함을 지닌 구근식물인데,칼라는 나팔 백합, 돼지백합으로도 불린다. 칼라는 아주 따뜻해질때까지는땅속에서 동면에 들어가 마치 다시 피어날지를 의심케하는? 주인을 조마조마하게 만들다가 서프라이즈!!하는 구근식물이다.(나의 경험과 느낌으로는) 그림속에 있는 듯한 모양이 아주 짱짱한 칼라.. 더보기
뒷마당 백합나리 재조명, 중국선 고급 건강식품이라네^^ 지난 6월 초에 뒷마당에 마지막으로 핀 아이리스들과 중순에 핀 백합나리 사진을 미처 정리 못한채7월의 마지막주를 맞이하고 있다.7월은 우리집 뒷마당은 절정의 순간들이 많아6월에 찍어둔 사진보다 내용이 버라이어티하지만,그래도 시간 순서별로 등록함이 옳을 것 같아더 늦기전에 아이리스와 백합사진들 부터 올려본다. 6월 중순 우리집 뒷마당에 핀 백합나리. 6월초의 우리집 뒷마당에 핀 보라 아이리스. 아이리스(Iris) 란 꽃이름은 그리스어로 무지개라는 뜻인데,다양한 품종과 색상을 가진 꽃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블랙베리 릴리, 뱀의 머리 홍채, 개밥 바라기 아이리스등 이름도 다채롭다. 그 많고 많은 이름과 색상의 아이리스중 우리집 뒷마당에 있는 아이리스의 이름은 무엇일까? 보라색이 아주 화려한 아이리스,.. 더보기
강보(swaddle)에 꽁꽁 싸인듯, 꽃피기전의 신비한 모습 처음이야 아이리스(iris)를 관찰하기 시작한지는 얼마안된다.아마 본격적으론 작년이맘때 일것인데,아이리스를 알게된것이 얼마나 살면서 행운인가? 향기가...향기가...순수하다 못해 시원하면서도 진한 꽃향기.아이리스를 모르면 꽃향을 다 안다고 하지말지어다... 강보(swaddle)에 꽁꽁 싼 베이비들 꽃망울 터트리다. 실크 천처럼 커다랗고 보들거리는 꽃잎...Iris croatica(아이리스 크로아티아) National Flower of Croatia (크로아 티아의 국화)Family: Iridaceae(붓꽃종). 첫음엔 향기에 반하느라자세히 아이리스의 꽃봉오리까지 살펴보진 못했는데,올해는 꽃피기전에 아이리스들은강보(swaddle)에 꽁꽁 싼 베이비들같아 신기해서그 신기한 모양을 찍느리고 수십번 카메라를 눌러댔다. .. 더보기
5월 초 우리집 뒷마당 풍경, 먹는것들 한창 성장중^^ 신록의 5월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정말 녹색을 다른말로 "푸르디 푸른" 이라고 하는 것은"푸릇푸릇하다" 이지 파랗다는 뜻은 아닐테지? 암튼 우리집 정원, 특히 뒷마당에는먹을것들이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들이다.주인한테 충성심을 보이려고저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듯체리나무도 올해는 사과나무와 배나무와 경쟁하듯열매를 보여주고 있다.체리가 나의 뒷마당에서 열매를 맺은것을 보는 일은 난생처음이다. 딸기는 이제 4년차에 접어들어서 그런지텃밭옆에 터줏대감처럼 느긋하다.지금은 벌써 딸기 열매가 열린 것도 있지만사진은 찍은 날은 꽃들과 어린열매들만 보여준 날이었다. 올해 심은 채소들은 한국서 사온 재래종 씨앗들이 많은데,얼마나 기다려야할지...싹이 올라온것은 아마란스, 우엉, 삼채...도라지, 더덕, 참나물, 곤드레.. 더보기
4월 중순의 우리집 뒷마당에 핀 꽃들 Lilacs, Privet, Azaleas, Apple Blossoms in Mid-April 라일락, 쥐똥 나무 꽃, 진달래, 사과꽃.... Lilacs/ 라일락 라일락의 계절이 시작된 우리집 정원. 작은 묘목을 심은지 3년만에 드디어 꿏피운 라일락, 그래서 더 반갑다.안녕? 라일락 ^^ 진보라 라일락의 셈세함에 반하다. 라벤더의 컬러를 지닌 연보라 라일락. 라일락의 향기는 순수하면서도 그윽한데,나에겐 등나무 향기 아래서 조잘거리던 여고생시절을 떠올린다. 향기가 비슷해서이인데, 등나무는 덩쿨과 여름 그늘을 만들어 준다.그러나, 라일락은 보통의 잎이 무성한 나무로 자라는 듯 하다가...어느날 갑자기 황홀하리 만큼 진한 향기와 예쁜 꽃들을 가지마다보이니,정원의 주인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식물이다. Priv.. 더보기
3월말 우리집 뒷마당 풍경( 3월에 핀꽃 편) 2015년 3월의 끝에서 우리의 뒤뜰 장면- 3월 핀 꽃편 배나무 -배꽃체리 나무- 벚꽃보라 팬지흰색 팬지바위냉이(Aurinia saxatilis-Basket of Gold)이름없는 3월의 야생화 Our backyard scenes in the end of March 2015Part- Flowers Blooming in March. Pear tree-pear blossom,cherry trees- cherry blossoms,purple pansies, white pansies,Aurinia saxatilis-Basket of Gold,and unnamed wildflowers in March. 배나무 -배꽃Pear tree-pear blossom Cherry blossoms in the white Sk.. 더보기
My humble photography- 나의 누추한 사진 작품들(집과 뒷마당에서) My humble photography- 나의 누추한 사진 작품들(집과 뒷마당에서) At my vegetables garden. At my vegetables garden. 지난 주말밤 캠파이어중에, 우리집 뒷마당 사과나무 배나무. 아직 봄 소식이 없네...During the last weekend night campfire, the apple and pear tree in our backyard. No news yet for Spring... - WA, USA 새 한마리만 날아와 주면 딱인데...ㅎㅎ 요리하다가, 창가에 꽂아둔 매화가지가 부엌캐비닛과 잘 어울리길래...Only missing part is a bird ...^^ Cherry blossom on the kitchen cabinets "I .. 더보기
My humble photography- 나의 누추한 사진 작품들(요리재료편) My humble photography- 나의 누추한 사진 작품들(요리재료편) 색깔있는 당근들 The Color of Carrots...- at my Kitchen Beautiful turnip colors...- at my kitchen, WA, USA 생생한 컬러, 그래서, 나는 채소를 요리한다. The Vibrant colors... So, I cook vegetables. - at my Kitchen, Wa, USA 아름다운 채소천연컬러 - 나의 요리 실험실에서 Beautiful Natural vegetable colors - at my cook laboratory 대보름 9채 준비중에...In preparation for Full Moon Day, 9 dried vegetables... - at.. 더보기
My humble photography-2 아슬아슬..이슬 !! 언땅에도 봄은 오는가?Wa, USA (i-phone photo) - The first dandelion. 첫 민들레. -WA, USA (i-Phone Photo) 땅위의 저게 뭐지? 가까이 가보았더니...ㅎㅎ 아직은 추운 겨울이구나...- In the morning, WA, USA 안개로 모든게 하얗게 흐린날 아침, 순간 지나가던 차도 하얀색... 그 차량불빛 하나가 사진에 생명을 준듯한 느낌. 전혀 의도하지 않은 편안한 흑백풍경사진 하나로 완성되었다^^- WA, USA (i-Phone Photo) Wind vane on a background of the cloudy sky. 흐린하늘의 풍향계.- WA, USA(i-phone photo) 눈내린 날, 분명 저건 두 종류의 새발자국인.. 더보기
My humble photography-1 My humble photography-1On the street, hiking, trip and walk... 구름이 빙산 처럼 보이던 날. One day, the cloud looked like an iceberg. - WA, USA 과다노출 된줄도 모르고,참새가 날아갈까 찰칵...Unaware of the overexposureClicks! to hold of the sparrows...- WA, USA 해질녘까지 숲을 돌아다니다 집으로 오는데, 눈앞에 이런 신비한 광경이 펼쳐지더라.After a long walk, I saw this amazing sky at around my home. - WA, USA 오래된 우편함... 시골길을 걷다가 발견. The old mailbox... Discover.. 더보기